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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사업 체감경기가 7개월 만에 하락전환했다. 또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전망보다 나빠질 것으로 보는 전망이 더 많았다.
5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이달 전국 주택사업 경기실사지수(HBSI)를 조사한 결과 한달 전 대비 48.1포인트 하락한 73.8을 기록해 7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HBSI는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500여곳을 대상으로 조사해 건설사의 입장에서 주택경기를 판단하는 지표다.

이 전망치가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비율이 높다는 뜻이다.


HBSI가 급감한 이유는 정부의 '6·19 부동산대책' 발표를 계기로 부동산규제가 강화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주택정책실장은 "지난달 HBSI가 120까지 급등한 데 따른 기저효과와 6·19대책의 영향으로 시장여건이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