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제10기 대학생 어촌봉사단'이 6박7일간의 제주 해안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4일 제주시 탑동광장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지난달 28일 성산일출봉에서 발대식을 갖고 힘찬 첫걸음을 시작한 대학생 어촌봉사단은 하도-함덕-이호-협재-모슬포-마라도를 거쳐 탑동광장까지 130Km의 해안선을 따라 걸으며 해안정화활동을 비롯해 스노클링, 해녀체험, 제주어업통신국 견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쳤다.

어촌봉사단에 참가한 이보라(24, 카이스트) 단원은 “해안대장정을 하면서 우리 바다의 가치와 어촌의 아름다움을 배우고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은솔(23, 몽고메리컬리지) 단원은 “그동안 몰랐던 바다모래 채취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면서 “어업인들의 삶의 터전인 바다를 더 이상 망쳐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일에는 김임권 수협중앙회장이 봉사단을 방문해 “안정적인 삶보다 헌신하는 삶을 선택하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면서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서로 믿고 의지하며 대장정을 완주해준 단원들에게 찬사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Sh수협은행 대학생 어촌봉사단은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 다양한 어촌체험활동을 펼치고 이를 통해 우리 바다와 어업, 수산업 등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