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3월8일부터 두 달 간 접수된 504개의 작품 중 1등 한 팀 1000만원, 2등 5팀 400만원, 3등 5팀에게 100만원씩 상금을 수여하고 100팀에게 10만원의 참가상을 지급했다. 1등으로는 앞을 보지 못하는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시각 장애 학생의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 선정됐다.
또 컨텐츠의 주인공 중 세 명을 추가로 선별해 각 1000만원의 영웅후원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12년간 70만명의 불우이웃에게 국수 나눔 봉사를 실천한 김혁 영웅에게는 밀가루를, 휠체어 탑승자를 위해 지하철역 환승 방법 영상을 제작하는 함정균 영웅에게는 영상촬영 장비를 후원하고, 폐지와 고물을 판매한 돈으로 7년간 900kg의 쌀을 기부한 김영남 영웅에게는 생활비를 지원해 영웅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공모전은 생활 속에서 무심코 지나쳤을지 모를 인물들을 발굴해 영웅의 의미를 재정립하고 이를 통해 사회공헌문화 확산에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또 영웅들을 발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그들을 찾아가 영웅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의 홍봉성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거창한 의인이 아니라 생활 속 작은 부분에 영웅의 의미를 부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했다”며 “사회 곳곳에 숨어 있는 희망과 공존의 이야기를 발굴해 사회가 더욱 건강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