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광주지역 주거시설 낙찰가율은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전남지역 토지 낙찰가율은 올들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부동산경매전문업체인 지지옥션이 발표한 ‘2017년 6월 지지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 주거시설은 69건이 경매에 나와 32건이 낙찰돼 평균 낙찰가율은 93.3%로 전월대비 2.4%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4월 86.5%를 기록한 이후 2개월 연속 상승한 것이며 올들어 가장 높은 수치이다.
낙찰된 32건 중 22건은 아파트, 7건은 단독주택이었다. 낙찰가율은 단독주택이 높았으며, 응찰자는 아파트가 많았다. 광산구 운남동 운남주공4단지아파트 58㎡ 경매에 22명의 응찰자가 몰려 6월 주거시설 최다응찰자 물건이 됐다.
업무상업시설은 50건이 경매에 나와 27건이 낙찰됐다. 평균 낙찰가율은 56.7%로 전월대비 6.5%포인트 하락했다. 북구 삼각동 소재 근린상가가 감정가 189억9121만원에 경매에 나와 94억5899만원에 낙찰돼 6월 광주 최고가 낙찰가 물건이 됐다.
전남 토지 낙찰가율은 2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지난 1월 이후 올해 들어 가장 낮은 낙찰가율을 기록했다. 6월 전남 토지 경매는 492건이 진행돼 254건이 낙찰됐다. 평균낙찰가율은 85.2%로 전월대비 6.2%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4월 102.9%로 정점을 찍은 이후 2개월 연속 큭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