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라디안
KDB인프라자산운용이 자동심장충격기(AED), 바이오 기반 현장신속(POCT) 검출센서 전문기업인 라디안에 총 30억원을 제3자 배정방식 유상증자로 참여했다. 이에 따라 KDB인프라는 전환상환우선주(RCPS) 42만8572주를 인수한다. 라디안 전체 주식의 13.23% 수준이다.
업계에 따르면 ‘KDB인프라 IP Capital 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은 2015년 산업은행에서 500억원, 기업은행에서 500억원 총 1000억원으로 출자된 것으로 국내외 우수 IP기술에 투자해 IP 거래 및 IP 기술금융 시장을 활성화 할 목적으로 조성된 펀드다.

이번에 투자한 라디안은 의료기기 및 바이오 진단 기술 전문기업으로 국내외 우수한 특허를 다수 확보하고 있다.


특히 라디안과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큐바이오센스의 ▲노로바이러스 및 식중독균 현장 진단 POCT 기술 ▲항생제 처방 적합성 판별 칩 기술 ▲현장에서 혈액을 완벽하게 분리해 백혈구 내의 핵을 파괴한 후 DNA 분석을 통해 각종 전염병 및 질병을 진단하는 POCT 기술 등은 세계적인 바이오 진단기술로 이미 국제 학술지 등을 통해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라디안의 자회사 큐바이오센스의 대표이사인 광주과학기술원 양성 교수는 저명한 국제 학술논문 발표를 통해 명성을 얻은 바이오 MEMS 센서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다.

라디안은 이번에 투자를 받은 자금으로 바이오 진단분야,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생산시설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2020년 IPO를 통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대만, 중국, 유럽 등을 통해 약 1500만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고 올해 약 1000만달러의 추가적인 수출 계약이 예정된 만큼 바이오 진단 제품이 사업화되는 2020년에는 약 700억원, 2021년에는 약 1000억원 이상의 매출과 기술 수출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