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설립된 CJ도너스캠프는 ‘교육불평등으로 인해 가난이 대물림 되어서는 안 된다’는 이재현 회장의 철학을 바탕으로 소외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펼쳐 왔다.
지금까지 31만여 회원의 기부금에 CJ나눔재단이 같은 금액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더해 약 300억원을 기부했고, 전국 4300여개 공부방과 지역아동센터를 후원해 오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인성학교는 ‘낯선 곳에서 낯선 너와 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법 ▲다른 이들과 관계맺는 법 ▲나 자신을 이해하는 법 ▲건강한 자아를 만드는 법 등 청소년기에 한 번쯤 고민하는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스위스 출신 철학자 알랭 드 보통이 인문학과 실생활을 접목해 만든 교육 프로그램 ‘인생학교’를 응용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또 ‘꿈꾸는 다락방’의 이지성 작가, ‘학교는 하루도 다니지 않았지만’의 저자 19세 임하영군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인성 특강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출판산업체험센터 및 활판공방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책방골목투어’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지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DMZ1129 안보체험’ ▲멘토와 함께하는 ‘평화의 소원리본 달기’ 등 역사∙문화체험 시간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참여한 중학생 120명은 CJ도너스캠프가 후원해 온 전국의 공부방을 통해 온라인 공모를 거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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