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계란. /사진=임한별 기자

18일 현재 '살충제 계란'이 기준치 이상 발견된 산란계 농장이 45곳으로 늘었다. 

문제가 된 살충제 성분은 전날 추가된 에톡사졸(Etoxazole)과 플루페녹수론(Flufenozuron) 외에 피리다벤(Pyridaben)이 이날 추가됐다. 피리다벤은 앞서 검출된 살충제와 마찬가지로 가축 등에 사용이 금지된 농약이다.
피리다벤이 검출된 농장은 충남 논산시 대명양계(11대명)다. 이 농장의 계란에서는 피리다벤 0.009mg/kg가 검출됐다. 괄호 안은 해당 농가에서 생산한 계란에 찍힌 식별 표시이며 앞의 숫자는 지역을, 뒤의 문자는 농장의 고유 명칭을 나타낸다.

피프로닐이 검출된 농장도 1곳 추가돼 7곳으로 늘었다. 해당 농장은 경기 포천시 신호농장(08신호)으로 피프로닐 0.013mg/kg가 검출됐다. 이 외 경기 '마리농장'(08마리), 강원 '왕○호'(09지현), 전남 '청정농장'(13SCK), 전남 '나선준영'(13나선준영), 경북 '황○자'(14황금), 경북 '전○자'(14다인) 등이 현재까지 피프로닐이 검출된 농장이다.

플루페녹수론과 에톡사졸이 검출된 농장은 전날과 같았다. 플루페녹수론이 검출된 농장은 경기 '주○노'(08JHN), 충남 '송○호'(11무연)이며 에톡사졸이 검출된 농장은 대전 '길석노농장'(06대전)이다. 

비펜트린이 검출된 농장은 11곳이 추가됐다. 추가된 농장은 경기 파주시 이○용(08LCY), 경기 포천시 맑은농장(08맑은농장), 경북 김천시 박○수(없음), 전남 화순 장○성(13우리), 전남 화순군 정○만(13대산), 전남 화순군 이○성(13등지),전남 무안군 드림영농조합법인(13드림), 경남 진주시 조○옥(15CYO), 강원 철원군 윤○희(08LNB), 충남 홍성군 대흥농장, 충남 홍성군 송암농장(11송암)이다.

전날까지 비펜트린이 검출된 농장은 울산 미림농장(07051), 울산 한국농장(07001), 경기 신선2농장(08신선농장), 경기 우리농장(08LSH), 경기 김○도(08KD영양란), 경기 박○선(08SH), 경기 조○우(08쌍용농장), 경기 농업법인조인(주)가남지점(08가남), 경기 양계농장(08양계), 경기 정○면(08광면농장), 경기 신둔양계(08신둔), 경기 오○민(08부영), 경기 고산농장(08고산), 경기 김○환(08서신), 충남 박○서(11서영친환경), 충남 구○희(11신선봉농장), 경북 김○출(14소망), 경북 김○현(14인영), 경북 박○식(14해찬), 경남 김○옥(15연암), 경남 문○숙(15온누리), 충남 시온농장(11시온), 전남 정화농장(13정화)이다. 

해당 성분이 나오거나 초과 검출된 계란에 포함된 성분은 장기간 복용 또는 노출될 경우 구토, 설사, 어지럼증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노출량에 따라 간·신장 등 장기 손상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구입한 계란에 이 같은 각인이 표시돼 있다면 섭취하지 말고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