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서재는 국민이 대통령과 함께 읽고 싶은 책, 국정운영에 참고할 만한 책의 내용을 자신의 생각과 함께 제출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총 580여 권(중복 제외)의 책이 접수됐다.
청와대는 지난 5월25일부터 7월12일까지 국민인수위원회가 운영한 광화문1번가 특별 프로그램 '대통령의 서재'에서 추천받은 국민 도서를 청와대 집무실로 이관한 상태다.
이날 공개한 대통령의 서재는 국민이 직접 만들고 참여한 서재란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문 대통령이 추천받은 도서는 소설가 황석영, 시인 신달자, 가수 정엽, 배우 김여진·신애라, 야구선수 추신수, 만화가 이현세, 광고전문가 박웅현 등의 유명인뿐 아니라 일반 직장인, 주부, 학생 등 각계각층에서 보낸 다양한 주제의 책들로 구성됐다.
하승창 청와대 사회혁신수석은 "대통령과 가장 가까이 있는 서재에 국민 추천도서를 배치한 것은 지난 100일처럼 앞으로도 항상 국민의 생각을 가까이 듣고 공감해 소통하겠다는 대통령의 생각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의 서재를 비롯해 광화문1번가에서 접수한 국민 의견과 정책 제안은 조만간 열리는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 기념, 국민인수위원회 대국민보고대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