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는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울릉도에서 첫 중대급 전개훈련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울릉도에서 해병대 중대급 병력이 상륙해 전개훈련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훈련엔 병력 9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신속대응전력 임무수행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중대급 부대가 울릉도에 상륙해 도서 지역의 복잡한 작전환경을 극복하고 도서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우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계획됐다. 훈련 목적은 유사시 울릉도에서 독도가지 신속 전개할 수 있는 능력을 확충하기 위해서다. 다만 이번 훈련에서 독도방어훈련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해병대는 4주간의 전개훈련 기간 중 신속대응 전력 임무에 부합하는 다양한 훈련 과제를 숙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