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갑에서 3선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강기정 전 국회의원(사진)이 24일 싱크탱크 격인 '광주성장 the CUBE(더큐브)'를 출범하고 사실상 내년 광주광역시장 도전 의지를 밝혔다.
광주의 성장과 미래를 고민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할 '광주성장 더 큐브(the CUBE)'는 이날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선포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광주성장 the CUBE'는 지역 대학교수 100여명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새로운 정책과 어젠다를 제시할 정책연구소다. 연구소장은 광주과학기술원 김준하 교수, 명예고문에는 문재인 대통령 후보 시절 싱크탱크 '국민성장' 자문위원장을 역임한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가 위촉됐고 전남과학대학 안태홍 교수가 운영위원장, 홍경표 광주시의사회장이 후원회장을 각각 맡았다.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는 창립선포식 축하 강연에서 "광주정신이 역사의 중심에 서야 한다"면서 앞으로 광주와 호남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강조했다.

강기정 전 국회의원은 "새로운 광주, 혁신적 전환이 필요한 시기"라며 "광주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자동차(Auto), 문화(Culture), 에너지(Energy)의 3대 축에 미래기술(Technology)을 융합해서 광주의 미래 먹거리로 나아가자"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독일에서 돌아와 문재인 대통령 후보 광주·전남 공약을 총괄하면서 광주의 미래를 위한 고민들을 공약으로 구체화했다"며 광주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