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보도채널 YTN에서 해직됐던 현덕수, 조승호, 노종면 기자가 28일 9년 만에 복직했다.
사장 임명 반대 투쟁을 벌이다 YTN에서 지난 2008년 해직됐던 3명은 최근 사측과 복직에 합의해 이날 오전 서울 상암독 YTN 사옥에 출근했다.
지난 2008년 권석재 기자 등 6명은 이명박 전 대통령 대선 캠프 출신이었던 구본홍씨의 YTN 사장 선임을 반대하는 투쟁을 벌이다가 해직됐다.
6명 가운데 권석재·우장균·정유신 기자는 2014년 11월 대법원 판결을 통해 복직했지만, 현덕수·조승호·노종면 기자는 상고가 기각돼 복직하지 못했다.
YTN 사측과 노동조합은 이에 지난 6월부터 이달 초까지 7차례 걸쳐 3명의 복직에 대한 협상을 벌인 끝에 합의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