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ROTC) 창설 이래 첫 여성 학군사관후보생이 탄생했다.

6일 호남대 학군단에 따르면 58기 학군사관후보생 23명 가운데 여성 학군사관후보생인 윤여진·천세현 학생이 지난해 4월부터 1차 필기고사와 인성검사, 2차 면접 및 체력검정 등을 거쳐 평균 6.5대1의 경쟁을 뚫고 여성 학군사관후보생에 합격해 '호남대 여성 학군사관후보생 1호'를 기록하게 됐다.
윤여진·천세현 학생은 평균 학점이 4.0이 넘을 정도로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태권도 1, 4단의 단증이 보여주듯 문무를 갖춘 재원이다.

이들은 "호남대학교 학군단 첫 여성 학군사관후보생으로 꿈꿔왔던 '여군'의 첫 관문인 학군사관후보생에 합격해 자랑스럽다"며 "원해서 선택한 만큼 주위의 기대와 관심에 부응하고 여성 학군단을 지원하는 많은 학우들의 롤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앞으로 2018년 1월 2주간 군사훈련을 받은 후 그해 2월 학군단에 입단 2년간 학업과 병행해 소정의 군사교육을 이수한 후 임관해 2년 4개월 간 장교로 복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