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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 3분기에 시장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8일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300만원에서 330만원으로 10%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2조4000억원과 14조3000억원으로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30.5%, 175% 증가할 전망이다. 메모리 업황이 성수기에 진입해 D램(RAM)·낸드(NAND) 출하량이 늘고 가격도 올라 실적에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는 4분기에도 매출액 67조4000억원, 영업이익 16조6000억원으로 분기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할 전망"이라며 "메모리 가격이 계속 강세를 나타내고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면서 실적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삼성전자의 주가가 빠르게 오르고 있지만 메모리와 OLED의 판매 호조로 실적 성장 폭이 주가 상승을 넘어서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