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패션문화마켓 ‘패션코드(Fashion KODE) 2018 S/S(이하 패션코드)’가 18일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9월20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112개의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가하며, 총 10회의 국내외 디자이너 브랜드 패션쇼, 네트워킹 파티, 미디어아트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특히 이전 패션코드와는 다른 새로운 장소와 일정으로 변화를 꾀했다. 최근 신흥 패션문화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는 성수동을 개최지로 선정하고, 국내외 바이어들의 S/S시즌 구매가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9월을 개최일로 택했다.
개막 첫날인 18일에는 ‘퍼스타드’, ‘로얄레이어’의 패션쇼를 시작으로 ‘어거스트 얼라이브’, ‘데일리 미러’, ‘바실리’ 등 12개의 국내 브랜드와 중국의 ‘아이 오브 피(EYE of P)’ 이탈리아의 ‘자마이스 룬디(JAMAIS LUNDI)’ 등 2개의 해외 브랜드 등 총 14개 브랜드가 무대를 꾸민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일본에 2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인 대규모 셀렉트숍 ‘어반 리서치(Urban Research)’, 필리핀에 1,000개 이상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벤치그룹의 셀렉트숍 체인 ‘어셈블리(Assembly)’, 태국 최대 규모의 쇼핑몰인 ‘시암 센터(Siam Center)’ 등 막강한 구매력을 보유한 해외 바이어들도 대거 참가한다.
국내 디자이너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해외 바이어와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을 최소 1회 이상 지원하며, 참여 브랜드 가운데 20개팀을 선정해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패션계 전문 인사로부터 듣는 컨설팅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밖에 새로워진 패션코드를 보여주는 미디어 아트 전시, 참가 디자이너들의 영감을 담은 엽서 전시 등 일반 관람객을 위한 볼거리도 풍성하다.
국내외 유통망을 모색하고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라면 제한 없이 수주회 참가가 가능하며, 일반에 공개되는 패션코드의 모든 패션쇼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콘진 관계자는 “이번 패션코드는 장소와 시기 등을 조정해 이전 행사보다 더욱 새롭고 다채로워졌다”며 “국내외 바이어들의 활발한 참여로 예년보다 더 많은 수주 실적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