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광주·전남지역 기업들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가 잇따르고 있다.
21일 지역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호고속은 이날 광주 서구 관내 독거노인 10여가구를 방문해 직접 도시락 반찬을 전달하는 '사랑의 도시락 배달’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봉사단원들은 이날 추석을 맞아 버섯, 쌀, 한과 등의 명절 선물도 함께 전달했다.
‘사랑의 도시락 배달’은 금호고속과 서구노인복지회관이 연계해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2013년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금호고속 임직원들이 팀을 이뤄, 지정된 독거노인가구를 방문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도 같은 날 광주·곡성·평택공장 인근의 홀로노인과 노인복지관에 1500만원 상당의 차례용품과 식료품을 전달하는 ‘이웃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
금호타이어의 이웃사랑 캠페인은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때마다 이웃들에게 차례용품과 함께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7400명의 이웃들에게 차례용품을 전달해 왔다.
금호타이어가 준비한 차례용품은 광산구청을 비롯한 5개 구청과 광산구 어룡동 주민센터, 곡성군 입면사무소, 광산구 더불어락 노인복지관, 서구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300명의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보해양조도 지난 20일 목포 복지재단에 쌀 10kg 100포대와 라면 100박스 등 5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보해양조는 매출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임직원 전체가 임금반납에 합의하며 경영정상화에 힘을 쏟고 있는 상황이지만 추석 명절을 맞아 본사가 있는 목포지역 소년소녀 가장을 위해 실생활에 유용한 생필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