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채용비리에 연루된 금융감독원을 22일 전격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10시10부터 수사관 20여명을 보내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을 압수수색 중이다. 수사는 총무국과 감찰실 등 금감원 사무실 5곳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금감원은 A금융회사 회장의 청탁을 받고 금융회사 임원 아들을 합격자로 구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는 감사원 조사를 통해 공개됐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일 금감원 감사 결과를 통해 지난해 신입직원 채용 과정에서 서태종 수석부원장을 포함한 금감원 임직원들의 부정이 있었다며 면직·정직 등 중징계와 함께 검찰에 수사의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