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욱 광주은행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광주은행은 이날 오전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임직원 및 주요 고객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종욱 제13대 광주은행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광주은행장 후보로 추전된 송 행장은 이날 오전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광주은행의 제13대 은행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송 행장은 취임사에서 “광주은행 창립 49년 만에 처음으로 자행출신 은행장으로서 향후 광주은행 100년을 결정할 중요한 시기에 큰 소임을 맡아 지역사회 발전과 새로운 광주은행 역사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 행장은 특히 “광주은행이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광주·전남 지역민들과 지난 3년간 광주은행장으로서 시대를 앞선 통찰력으로 은행의 비전을 제시하고 역사를 새롭게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한 김한 회장님과 임직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송 행장은 이어  향후 추진할 주요 핵심가치로 ▲영업제일주의 ▲미래경쟁력 확보 ▲상생과 동행을 제시하고, 영업제일주의를 위해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위상정립과 현장경영, 실적과 능력 중심의 공정한 인사를,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재양성과 젊고 강한 조직, Two-Track(광주·전남지역-수도권) 영업전략, 그룹시너지 강화,상생과 동행을 위해 사회적 책임경영과 노사협력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을 강조했다.

그는 또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청년창업 및 일자리 창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및 금리우대를 약속하는 한편, 사회적 약자층에 대한 지원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송종욱 은행장은 “각고의 노력과 희생으로 지켜온 광주은행의 역사와 전통을 더욱 발전시키도록 하겠다”며, “광주∙전남지역을 영업기반으로 전 임직원이 뜨거운 열정으로 ‘50년을 뛰어 넘어 100년 은행’을 향해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새롭게 다시 시작하자”고 당부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1962년생으로 순천고와 전남대, 전남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광주은행에 입행했으며, 금호동지점장과 서울지점장을 거쳐 광주은행 수도권영업 부행장, KBC플러스 대표이사를 거쳐 광주은행 영업총괄 부행장으로 복귀한 후 제13대 광주은행 은행장으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