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28일 서울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금융본사에서 '신한 퓨처스랩 3기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이 '신한 퓨처스랩' 참여 기업 부스에서 관계자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신한금융

신한금융그룹이 핀테크 기업 발굴 육성 프로그램 '신한 퓨처스랩' 지원 대상을 바이오, IoT(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관련한 기업으로 확대한다. 이들의 해외 지원도 적극 지원한다.
신한금융은 28일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신한데이터시스템 등 전 그룹사가 참여하는 핀테크 협업 프로그램인 신한 퓨처스랩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신한 퓨처스랩 'Next Vision’을 선포했다.

신한 퓨처스랩은 핀테크 기업을 발굴해 육성하고 지원하는 핀테크 협업 프로그램으로 2015년 5월에 출범해 이번 3기 17개 기업까지 총 40개 기업과 협업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63억원을 직접 투자했다.


신한 퓨처스랩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베트남에서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을 출범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지원기관인 사이공 이노베이션 허브(Saigon Innovation Hub·SIHUB)와 MOU(양해각서)를 맺고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을 시작했다.

신한 퓨처스랩 'Next Vision’에는 우선 신한 퓨처스랩 육성 영역을 핀테크 외 바이오, IoT 등 새로운 분야로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유통·통신 등 이업종 엑셀러레이터 제휴 확대를 통한 융·복합 모델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기관과 제휴를 강화해 스타트업 기업들이 해외에서도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신한금융의 GIB(글로벌투자은행) 사업부문 역량을 활용해 유망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도 확대한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 퓨처스랩은 기업과 사회, 고객이 함께성장하는 상생의 플랫폼"이라며 "신한 퓨처스랩이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