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호영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은 ‘민관임금격차의 실태와 과제’ 보고서를 통해 재정패널 1~9차년도자료를 패널화해 민관임금격차를 추정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재정패널은 2008년 1차 조사결과가 이뤄졌으며 지난해 이뤄진 9차조사에서는 4832가구, 1만3525명의 가구원이 조사대상으로 선정됐다.
취업자 중 연간근로소득 600만 원 이상인 임금근로자이면서 공적연금 가입자 정보가 있는 이들로 대상을 한정한 결과 2014년 기준 민간 1025명, 공무원 220명 등 1245명이 최종 분석대상에 올랐다.
분석 결과 39세 이하 비율은 민간과 공무원 간 차이가 크지 않았지만 50세 이상 비율은 민간 31.5%, 공무원 38.2%로 공무원이 6.7%포인트 높았다.
연봉은 민간부문이 5124만원, 공무원은 6257만원으로 공무원이 1000만원 이상 많았다. 연간근로시간은 민간이 2293시간, 공무원은 2178시간이었다. 이에 따라 시간당 임금은 민간이 2만2921원, 공무원이 2만9090원으로 차이를 보였다.
보고서는 “공무원 임금수준은 이미 민간보다 우위에 있다고 할 수 있다”며 “국가적 차원에서 공무원으로 우수 인재 쏠림현상이 가속화하거나 과도한 공무원 시험열풍은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적정수준을 유지하는 노력이 요청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