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상 최고치. /사진=한국거래소
코스피지수가 종가 기준 최고가를 다시 경신했다.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48포인트(0.67%) 상승한 2489.54로 장을 마쳤다. 지난 17일 기록한 최고치 2484.37를 5.17포인트(0.21%) 넘어선 기록이다.
이날 2477.30에서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한때 2476.88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탄력을 받으며 2489.54까지 올라서며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414억원, 1746억원 순매도했으나 외국인이 2015억원 순매수하며 코스피 상승폭을 키웠다. 이날 거래량은 3억1020만6000주, 거래대금은 5조5831억3200만원을 기록했다.


이날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IT의 반등이 눈에 띄었다. 외국인은 전기·전자, 운수장비 등의 업종을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또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소식에 한국전력을 포함한 원전 관련 섹터도 반등했다.

업종별로는 보험이 큰 상승폭을 보였다. 전기·전자도 상승세를 보였고 의료정밀 역시 오름세를 나타냈다. 건설업, 섬유·의복 등도 강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SDS와 삼성생명, SK하이닉스가 강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 롯데케미칼, 삼성SDI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LG전자, 네이버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1개 상한가를 포함해 459개 종목이 올랐고 330개 종목이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