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분기 광주·전남지역 오피스 투자수익률이 전국 평균을 밑돌며 1%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주는 원도심인 금남·충장로가 높은 공실률을 보이면서 낮은 투자수익률을 기록했다. 상가 수익률 역시 광주·전남 모두 전분기보다 하락하며 1%대에 머물렀다.
한국감정원은 25일 전국 상업용부동산에 대한 2017년 3분기(9월30일 기준) 투자수익률, 공실률, 임대료 등 임대시장 동향을 조사·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평균 오피스 투자수익률은 1.39%로 광주는 0.74, 전남은 0.81%에 그쳤다. 광주는 전분기대비 0.26%포인트, 전남은 0.33%포인트 하락했다. 광주는 금남·충장로 등 원도심의 공실률이 25.6%에 달하면서 낮은 투자수익률을 보였다.
광주지역 3분기 오피스 공실률은 13.6%로 전분기보다 0.3%포인트 하락했고, ㎡ 당 임대료는 5만6000원으로 전분기보다 0.1% 하락했다. 광주 중대형 상가 투자수익률도 전분기보다 0.08%포인트 하락한 1.27%에 그치며 전국 평균 투자수익률 1.50%를 밑돌았다. 전남도 전분기대비 0.25%포인트 하락한 1.33%에 그쳤다.
광주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전분기에 비해 0.7%포인트 하락한 12.0%, ㎡ 당 임대료는 전분기와 같은 23만6000원을 기록했다. 전남은 전분기보다 0.3%포인트 하락한 12.1%에 임대료는 전분기와 동일한 11만8000원으로 나타났다.
소규모상가 투자수익률은 광주와 전남의 명암이 엇갈렸다. 광주는 전분기보다 0.07%포인트 상승한 1.50%를 기록한 반면 전남은 전분기대비 0.11%포인트 하락한 1.37%를 기록했다.
광주 소규모상가 공실률은 전분기보다 1.3% 포인트 하락한 2.2%였고, 임대료는 ㎡ 당 16만2000원으로 전분기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전남 소규모 공실률도 전분기보다 1.4%포인트 하락한 4.9%였으며, 임대료는 ㎡ 당 10만4000원으로 전분기보다 0.1% 하락했다.
집합상가는 광주·전남 모두 전분기보다 각각 0.22, 0.24%포인트 하락한 1.36, 1.18%를 기록했다. ㎡ 당 임대료는 광주는 24.3%, 전남은 17.0%로 전분기보다 각각 0.3, 0.2%포인트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