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네이버㈜로부터 350억 원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배달의민족측은 투자유치를 통해 앞으로 제4차 산업혁명 시대 ‘푸드테크(food-tech)’ 분야에 획기적인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는 음성인식 비서 기능과 같은 인공지능 기술과 자율주행 로봇 기술 등 미래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강화하는 데 집중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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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우아한형제들은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 이외에 음식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상생 지원 노력에 있어서도 양사 간에 더욱 협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네이버에서도 음식점과 연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온 만큼, 배달의민족과의 협력을 통해 추후 자영업자 분들이 추가적인 부담 없이 사업에 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달의민족은 배달음식 업주들이 장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배민아카데미’를 비롯해 지난 수 년 간 자영업자 지원 사업을 활발히 벌여오고 있으며, 네이버 역시 그 동안 ‘오픈플랫폼’ 전략 아래 스타트업, 소상공인과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특히 네이버와 배달의민족은 지난 9월 ‘네이버 파트너스퀘어X배민아카데미 부산 지역 특별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이미 함께 합동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으며, 내년부터는 한층 협력을 확대해 가고자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