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와 포항시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30일 경북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0분쯤 경북 구미시 고아읍 대망리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1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해발 200m인 야산의 9부 능선에서 시작돼 0.1ha를 태웠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소방서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소방차 5대, 소방관 40명, 개인진화장비 200개, 산불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200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오후 6시17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죽정리 야산에서 불이 나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산에 있는 절에서 쓰레기 소각을 하다가 시작돼 0.1ha를 태웠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은 포항남부소방서는 소방차 8대, 소방관 60명, 개인진화장비 200개, 산불감시원, 산불진화대 등 20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진행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에 불이 잘 붙을 수 있으니 항상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