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권현구 기자
1인당 국민소득(GNI) 3만달러 시대가 임박했다. 1인당 GNI 3만달러에 진입하면 우리나라는 선진국 반열에 들어선다. 그러나 국민 실질소득 감소, 양극화 심화 등 체감 경기가 더욱 나빠지면서 실질적인 서민의 살림살이는 팍팍하다.
2일 한국은행의 2017년 3분기 국민소득 잠정치에 따르면 올해 1인당 국민소득은 2만9561달러가 될 것으로 추산된다.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한국은행은 내년부터 1인당 GNI가 3만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1인당 GNI는 국민이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총소득을 인구로 나눈 값으로 국민의 생활수준을 파악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하지만 체감 경기는 여전히 좋지 않은 모습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3분기 전국 가구의 월평균 실질소득은 439만2000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0.2% 감소했다. 가구의 월평균 실질소득은 2015년 4분기 이후 8분기 연속 뒷걸음질치고 있다.

청년 실업률은 10월 말 기준 8.6%를 기록하며 1999년 이후 18년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