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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발견된 시신 2구가 지난 3일 전복된 낚싯배 선창1호의 선장과 승선원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이번 사고 사망자는 15명으로 늘었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5분쯤 영흥도 남쪽 해상에서 선창1호에 탑승했던 낚시객 50대 A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A씨의 시신 발견 장소는 사고 발생지로부터 남서쪽으로 2.6㎞ 정도 떨어진 해상으로, 발견 당시 빨간색 상의와 검정색 하의를 입고 있었다. 시신 발견 소식을 들은 A씨의 아내는 이날 오후 12시29분쯤 육안으로 신원을 확인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9시37분쯤에는 영흥도 용담해수욕장 남단 갯벌에서 선창1호 선장 70대 B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시신 2구가 추가로 발견됨에 따라 이번 사고 사망자는 모두 15명으로 늘게 됐다. 선창1호는 3일 오전 6시9분쯤 인천 영흥도 남서방 1마일 해상에서 급유선 명진15호와 충돌해 전복됐다. 당시 선창1호에는 낚시객 20명과 선원 2명 등 모두 22명이 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