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8일 전남 구례군 섬진강 주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 AI바이러스 항원이 검출돼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방역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바이러스 검출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했다. 앞으로 21일 동안 해당지역의 가금 및 사육조류에 이동통제와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가금농가 및 철새도래지·소하천 등에 대한 AI 차단방역 활동도 대폭 강화된다. 해당 지자체는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를 동원해 매일 소독 실시 등 차단방역 조치를 취해야 한다.
전남 구례군 용방면 AI 검출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 이내에는 가금사육 농가 417호(약 55만7000수)가 위치한다.
한편 고병원성 확인까지는 4~5일이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