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1.0 버전에 새로 등장하는 사막맵 미라마 플레이 화면. /사진제공=펍지주식회사
화제의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21일 정식버전으로 스팀과 카카오게임즈에 동시 출시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버전은 1.0으로 얼리억세스 버전과 완전히 다른 게임이 될 전망이다.

배틀그라운드는 100명의 게이머가 고립된 섬에서 최후의 1인이 살아남을 때까지 생존경쟁을 벌이는 배틀로얄 장르의 게임으로 현실과 같은 게임성과 높은 자유도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3월 출시된 이후 12월 현재까지 누적판매량은 2500만장에 달한다.

1.0버전에서 가장 대표적인 변화는 ‘볼팅앤클라이밍’의 도입이다. 이 기능은 지형지물을 넘을 수 있고 건물에 올라탈 수 있는 기능으로 기존의 ‘슈퍼점프’를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슈퍼점프는 앉기버튼과 점프버튼을 동시에 누르는 기술로 초보자들이 쉽게 구현하기 어려웠다.

지난 11월 김창한 펍지주식회사 대표는 “배틀그라운드에 볼팅앤클라이밍을 도입하면 완전히 다른 게임이 될 것”이라며 “사실과 같은 게임을 추구하는 것이 개발 목표”라고 언급한 바 있다.

또 1.0버전에서는 UI를 비롯한 가독성도 대폭 개선된다. 현재는 화면 좌측 상단에 팀원의 색상과 체력, 우측하단에 미니맵, 하단 중앙에 체력과 총기 등의 정보가 표시되고 좌측 하단과 우측상단에 게임 진행 상황이 배치돼 정보확인이 다소 불편했다. 1.0버전에서는 우측 상단에 게임 진행상황이 일괄 표시되고 좌측하단으로 팀원의 정보가 이동하는 등 대대적인 변화를 통해 게이머가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새로 도입되는 킬캠 기능은 게이머들의 가장 큰 환영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킬캠은 자신이 어떤 총으로 어디서 날아온 총알에 죽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능으로 배틀그라운드에서 가장 큰 문제로 떠오른 ‘핵 유저’의 확산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0버전에서는 사막지형의 신규맵 미라마와 총기, 차량도 등장해 배틀그라운드 유저들의 환영을 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