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뉴시스(기상청)
25일 오후 '11월 포항 강진'의 영향으로 70번째 여진이 발생했다. 규모 2.0 이상의 여진이 발생한 건 지난 9일 이후 16일 만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9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 지역에서 규모 3.5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6.11도, 동경 129.36도다. 발생 깊이는 10㎞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북 포항지진의 여진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지난달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강진의 70번째 여진이다.


앞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지난달 15일 이후 현재까지 포항에서는 ▲규모 2.0~3.0(64회) ▲규모 3.0~4.0(5회) ▲규모 4.0~5.0(1회) 등으로 모두 70회의 여진이 발생했다.

포항에서는 지난 9일 오전 규모 2.3의 여진을 마지막으로 이날까지 규모 2.0 이상의 여진은 발생하지 않았다.

기상청은 당초 이 지진의 규모를 3.7로 발표했으나 수동 분석을 거쳐 3.5로 내려잡았다. 이번 지진 발생으로 인한 인명피해 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