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베리아 대선에서 승리한 축구스타 조지 웨아 후보(51). / 사진=뉴스1

지난 26일(현지시간) 치러진 라이베리아 대선 결선투표에서 전설적인 축구 스타 조지 웨아(51)가 조셉 보아카이(72) 부통령을 누르고 대통령에 당선됐다.
AFP 통신에 따르면 라이베리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NEC)는 28일 98.1%의 개표 결과 웨아 후보가 61.5% 득표율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보아카이 후보는 38.5%의 득표율에 그쳤다.

이로써 내전에 시달린 라이베리아는 1944년 이래 처음으로 민주적 정권 이양이 이뤄지게 됐다. 아프리카 첫 여성 대통령으로 선출된 엘렌 존슨 설리프는 12년간 재임하고 물러난다.


웨아 후보는 승리 선언 이후 트위터를 통해 "모든 국민의 감정을 깊이 느끼고 있다"며 "나의 막중한 임무의 중요성과 책임감을 알고 있다. 변화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