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은 바쁘다. 주변을 돌아볼 틈이 없다. 하지만 우리가 무심코 스쳐 지나가는 순간에도 한번쯤 우리를 돌아보게 하는(zoom) 무언가가 있다. ‘한줌뉴스’는 우리 주변에서 지나치기 쉬운 소소한 풍경을 담아(zoom) 독자에게 전달한다. <편집자주>

지난 28일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열리는 한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사진=김수정 기자
2017년도 이제 3일 남았다. 이번주 광화문 주변 음식점은 송년회로 북적이고 거리에는 축제가 열리는 등 연말 분위기가 한창이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사람들의 표정은 저마다 따뜻해 보이는 게 인상적이다.
하지만 언론을 통해 본 올 연말은 사뭇 다른 분위기다. 막을 수 있었던 인재사고부터 반복되는 안전사고, 천륜을 거스른 살인사건까지. 최근 불행한 사건·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며 사람들의 안타까움과 분노를 자아낸다.

다가오는 2018년은 송년회를 즐기는 사람들처럼, 노래를 부르는 아이들의 표정처럼 행복한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 그리고 ‘귀감’이 되는 뉴스가 많은 해가 되길 기자로서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