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시계 전문 월간지인 '레뷰 데 몽트르 코리아'가 창간 2주년을 기념해 국내 시계애호가를 위한 시계 단행본 '시계 100문 100답'을 발행했다. 이 책은 기존의 입문서 형식에서 탈피, 지금까지 국내에서 시도한 적이 없던 새로운 형식으로 출간됐다. 시계애호가라면 누구나 궁금해 할 질문에 전문가들이 답하는 방식으로 독자를 시계의 세계로 이끈다.
'시계 남자를 말하다'의 저자인 이은경 편집장과 '레뷰 데 몽트르'의 에디터, 그리고 '시계이야기'의 저자인 정희경이 100개의 시계 관련 질문에 정확하고 친절하게 답변했다. 스위스 시계 칼럼니스트인 뱅상 다보와 '레뷰 데 몽트르'프랑스 편집장인 스테판 시에즈카도 일부 답변에 참여했다.
'시계 100문 100답'은 시계의 역사, 디자인, 기록, 무브먼트, 컴플리케이션, 트렌드, 관리 등 10개의 주제별로 100개의 질문을 정리했다.
세부적으로 ▲Part 1 Welcome은 시계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 궁금해 할 법한 기초지식 ▲Part 2 Design & Detail에서는 시계의 매력 중 하나인 디자인과 디테일 ▲Part 3 History는 수백년에 얽힌 시계의 역사 ▲Part 4 Records는 시계에 관한 다양한 기록 ▲Part 5 Movement는 시계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무브먼트에 관한 궁금증 등을 다뤘다.
또 Part 6 Type은 다이버 워치부터 파일럿 워치까지 시계 타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Part 7 Complication은 시계애호가들에게도 조금은 어려울 수 있는 복잡한 기능들을 상세히 설명한다. 그리고 최근의 시계 트렌드에 관한 Part 8 Trend, 시계를 구매할 때 점검해야 할 사항을 말해주는 Part 9 Buying, 마지막으로 시계 관리 방법을 알려주는 Part 10 Maintain까지 총 100개의 질문을 '시계 100문 100답'이라는 이름으로 한데 모아 정리했다.
편집자는 '시계 100문 100답'이 “시계에 대해 끝없이 이어지는 질문에서 시작됐다”며 일방적으로 시계에 관한 지식과 상식들을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시계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봤을 법한 질문들을 모아 총 100개로 완성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한번도 시도한 적 없는 Q&A 형식으로 책을 발간한 이유도 밝혔다. 그는 “2011년부터 몇 권의 시계 책이 출간됐지만 모두 비슷한 형식의 입문서가 대부분”이라면서 “단순한 설명 대신 엄선된 질문에 때론 간단명료하고 때론 디테일하게 답변하는 방식으로 좀 더 흥미롭게 시계를 알려주고 싶어 Q&A 형식을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몽트르'(LA REVUE DES MONTRES)는 1989년부터 프랑스에서 발행된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하이엔드 워치 전문매거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