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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들이 대거 국내 주식을 처분하면서 상승 모멘텀을 찾던 증시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2일 코스피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809억원, 4730억원 순매도한 탓에 전 거래일 대비 1.68%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도 외국인이 2865억원 순매도에 나선 영향으로 전 거래일 대비 0.96%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외국인 순매도 대금 기준 상위 5개 종목은 ▲삼성전자(4373억6000만원) ▲삼성SDI(707억6000만원) ▲LG화학(327억3000만원) ▲KT&G(150억9000만원) ▲삼성전자우(129억9000만원) 순으로 잠정집계됐다.

반면 외국인 순매수 대금 기준 상위 5개 종목은 ▲현대모비스(325억6000만원) ▲카카오(251억1000만원) ▲엔씨소프트(173억1000만원) ▲삼성화재(159억원) ▲OCI(125억1000만원) 순이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정보통신(IT) 업종은 지난해 12월 이후 좀처럼 반등세를 재개하지 못하고 있다”며 “2~3월은 1월보다 주가 등락이 심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