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24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열린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제 20차 공개협상 개막식. / 사진=뉴시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회기간 장관회의가 3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
RCEP란 아세안(ASEAN) 10개국과 한·중·일, 호주, 뉴질랜드, 인도 총 16개국이 참여하는 아·태지역 메가 자유무역협정(FTA)이다. 이번 장관회의는 지난해 11월 최초로 개최된 RCEP 정상회의에서 ‘2018년 타결’ 지침이 내려진 후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올해 중 실질적 타결을 위해 각국이 적극적인 자세로 협상 진전에 모멘텀을 부여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 하에 개최하게 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RCEP 정상회의 이후 협상 진전 상황을 평가하고 돌파구 마련이 필요한 서비스‧규범 분야 등 주요 쟁점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올해 RCEP 타결을 위한 의지를 강조하고 참여국들에게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절충안 도출을 위한 유연성 발휘를 촉구할 계획이다.RCEP가 타결될 경우, 역내 경제통합으로 참여국간 공동번영의 제도적 틀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교역·투자의 다변화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정부는 국익을 극대화하면서 합리적인 절충안을 적극 모색함으로써 RCEP 협상이 조속히 타결되도록 건설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