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커피 시장 규모가 처음으로 11조원을 돌파했다. 국민 전체가 1년 동안 마신 커피를 잔수로 따지면 약 265억 잔에 달해 1인당 연간 512잔(인구 5177만명 기준)의 커피를 마신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월 18일 관세청과 커피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커피시장 규모는 약 11조7397억5000만원으로 3조원대 중반이던 10년 전에 비해 3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2007년 9,000억원 대에 불과했던 국내 원두커피 시장이 10년 만에 7조8528억원으로 7배 이상으로 커진 점이다. 과거 커피시장은 커피믹스 등 인스턴트커피 위주였지만, 2000년대 들어서 커피전문점이 증가하면서 원두커피 시장이 급성장했다.

매년 포화상태라는 말이 나오고 있지만, 커피전문점 시장은 원두커피 규모가 커진 만큼 성장 가능성은 열려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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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커피 소비량 증가와 함께 커피전문점 브랜드의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스페셜티커피 원조 브랜드 바빈스커피의 약진도 주목된다. 

바빈스커피는 올해 들어 서울, 경기, 대구, 부산, 호남,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창업 문의가 이어지면서, 고양, 가평, 칠곡, 제주 가맹 계약이 이뤄졌다. 또한 가맹 계약을 앞두고 다수의 창업 상담이 진행 중이어서 그 숫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바빈스커피가 주목되는 이유는 좋은 원두커피를 마시려는 고객이 증가하면서 스페셜티커피 원조 브랜드에 대한 창업 문의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스페셜티 커피는 품질 좋은 커피의 대명사로 좋은 원두를 골라서, 그 원두의 풍미를 최대한 살려 로스팅하고 잘 우려낸 커피다. 바빈스커피는 스페셜티 커피 불모지였던 국내에 스페셜티커피를 대중화시켰다.

바빈스커피가 스페셜티커피를 판매하기 시작한 2012년에는 원두에 대한 관심이 매우 낮았다. 이런 시장 상황에서 최고급 원두인 루왁커피와 스페셜티커피를 전면에 내세운 바빈스커피는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에 원두 고급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바빈스커피 백호근 대표이사는 “바빈스커피에서는 고소한 단맛과 과일의 신맛이 균형 있게 어우러져 깊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100%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 중입니다. 자체 R&D팀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서 최상의 맛과 신선도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바빈스커피 매장에서는 커피를 포함해 총 60여 종의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다양한 디저트와 브런치를 내놓아 커피 판매로 한계가 있는 매출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바빈스커피에서는 매주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서울 본사에서는 3월 15일, 29일 오후 2시, 부산에서는 3월 22일 오후 2시 사업 설명회가 예정되어 있다. 사업설명회에 참가하려면 사전 예약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바빈스커피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