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카포네 트릴로지> /사진=아이엠컬처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는 시카고를 뒤흔들었던 인물 ‘알 카포네’를 중심으로 같은 장소에서 벌어졌던 사건을 옴니버스로 보여준다. 이야기의 배경은 시카고에 위치한 렉싱턴 호텔의 비좁은 방 661호. 1923년 렉싱턴 호텔 바의 쇼걸 롤라 킨을 둘러싼 거짓과 거짓이 만나 그녀의 결혼식 전날 카포네의 그림자가 드리운다. 1934년 조직의 2인자 닉 니티와 아내 말린이 있는 그곳에는 카포네가 갇힌 감옥 알카트라즈로부터 형체가 없는 죽음의 불씨가 떠오른다. 마지막으로 1943년 경찰 빈디치가 머무른 그곳에서는 비극이 도사리고 있다. 앞선 사건들을 수사했던 빈디치를 향해 잔혹하고 피비린내나는 복수극이 시작된다.
일시 3월20일~6월17일
장소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

☞ 본 기사는 <머니S> 제531호(2018년 3월14~20일)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