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가운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비롯한 관계부처 장차관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청년 일자리 대책’ 관련 합동 브리핑을 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추상철 기자
“2조6000억원의 세계잉여금과 1조원 이상의 기금 여유자금 등 4조원 내외 규모로 추가경정(추경) 예산 편성을 생각 중이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청년 일자리 대책’ 관련 합동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말했다.

10조원 이상의 추경을 편성했던 최근 관례를 볼 때 절반 이상 줄어든 ‘미니 추경’이다.


2000년대 이후 추경이 편성된 건 총 15번. 이 중 2007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4년에만 편성되지 않고 넘어갔고 1년에 2번 편성된 적도 있다. 올해 추경이 확정될 경우 4년 연속 편성이다.
/자료=머니투데이
특히 2009년(28조4000억원) 이후에는 추경 규모가 늘 10조원 이상이었다. 2016년과 2017년에는 모두 11조원 규모의 추경이 편성됐다.
김 부총리는 “추경 규모가 4조원대라 크지 않다고 느낄지 모르겠다”면서도 “하지만 4조원이라는 돈이 청년 일자리에 집중적으로 쓰인다고 볼 때 대단히 큰 규모”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