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의창구 주남저수지 인근 식당 주차장 뒤편 저수지에 추락한 카니발 차량에서 경찰관이 여성들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9일 낮 저수지에 빠진 승합차량에 여성 6명이 탑승하고 있어 대형 인명사고가 될 뻔했으나 경찰에 의해 전원 구조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19일 낮 12시28분쯤 경남 창원시 의창구 주남저수지 인근 식당 주차장에서 6명이 탑승한 카니발 승합차량이 3m 깊이의 저수지에 빠졌다.

이 사고로 30대, 40대 여성 6명이 물에 빠졌고 3명은 스스로 물에서 빠져 나왔으나 나머지 3명은 차에 갇혀 있어 구조를 요청하는 상황이었다.

가까스로 물에서 빠져 나온 3명의 여성들은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당시 식당에선 창원서부경찰서 소속 김종호 여성청소년과장과 심형태 경비교통과장이 식사를 하고 있었고 사고 소식을 듣자마자 긴급히 물속에 뛰어 들어 탑승객들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 관계자는 "물이 이미 차량 윗부분까지 가득 차올라 한시가 급한 상황이었다“며 ”현재 외상 없이 의식이 있는 상태로 병원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사고 차량이 식당 주차장에 주차를 하던 도중 운전 미숙으로 인해 차량이 저수지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