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광주·전남지역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전년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를 제외한 자동차, 타이어, 가전제품 등 광주 수출 주력 업종의 부진에 따른 것이다.

27일 광주본부세관이 내놓은 '2018년 2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0.9% 감소한 36억6100만달러, 수입은 8.1% 증가한 30억45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전년동월대비 29.9% 감소한 6억16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 수입이 15.8% 증가했으나, 수출은 8.6% 그쳐 무역수지 기준으로 17억66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광주 수출은 15.9% 감소한 10억1300만달러, 수입은 9.0% 증가한 4억56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5억57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반도체(21.7%)는 증가했으나, ▲자동차(36.6%) ▲타이어(23.1%) ▲가전제품(13.1%) ▲기계류(10.7%)는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20.6%)는 증가했으나, ▲고무(40.4%) ▲철강재(19.0%) ▲기계류(17.4%) ▲화공품(15.7%)은 감소했다.

지역별로 수출은 중국(42.1%), EU(5.9%)는 증가했으나, ▲미국(36.3%) ▲중남미(32.7%) ▲동남아(2.4%)는 감소했다. 수입은 ▲EU(48.0%) ▲미국(26.2%) ▲중국(16.4%) ▲동남아(10.5%)는 증가한 반면 일본(32.5%)은 감소했다.

전남지역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6.3% 증가한 26억4800만달러, 수입은 8.0% 증가한 25억8900만달러를 기록해 무 역수지는 59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수출은 ▲선박(63.7%) ▲기계류(57.0%) ▲철강제품(10.0%) ▲화공품(3,8%) ▲석유제품(2.6%)은 증가했다.

수입은 ▲석유제품(51.4%) ▲화공품(30.2%)은 증가했으나, ▲철강(20.6%) ▲석탄(7.0%)은 감소했다.

지역별로 수출은 ▲EU(37.8%) ▲일본(31.5%) ▲동남아(19.4%)는 증가했으나, ▲미국(43.9%) ▲중국(2.6%)은 감소했다.

수입은 ▲동남아(42.5%) ▲중동(26.5%)은 증가했으나, ▲EU(75.9%) ▲중국(49.1%) ▲호주(14.3%)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