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이사회에서 인적분할을 논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급락한 현대글로비스의 주가가 현대모비스의 부인으로 반등했다.

28일 오후 2시21분 현재 현대글로비스는 전일보다 7.3% 오른 16만9500원에 거래됐다.


앞서 현대글로비스는 머니투데이가 '현대모비스, 이사회서 인적분할 논의'라고 보도한 오전 11시쯤 9%대 하락세를 보이며 14만3000원까지 하락했었다.

이후 정오쯤 후속보도에서 현대모비스측이 '지주회사 전환 등은 논의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서서히 반등했다.

강성진 KB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의 보도만으로는 현대모비스의 분할이 결정될지, 현대차그룹 주요 업체 (현대차, 기아차, 현대글로비스)에서도 동시에 관련된 변화가 진행될지 알 수 없다"며 "따라서 아직은 향후 지배구조 변화의 시나리오도 다양하게 전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현대글로비스는 기아차가 보유한 현대모비스지주회사 (가칭) 지분 16.88%를 인수할 주체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