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 미투.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방송인 김생민이 성추행 의혹에 휩싸이면서 누리꾼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그의 성추행 의혹이 더욱 충격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김생민은 20여년의 무명생활을 딛고 지난해 KBS '김생민의 영수증'을 통해 전성기를 맞은 스타다. 최근 방송계의 가장 핫한 인물로 급부상해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만큼 이번 성추행 의혹의 파장은 더욱 큰 것으로 보인다.

최근 KBS 2TV '연예가중계', '김생민의 영수증',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출발 비디오 여행', tvN '짠내투어' 등에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그를 동정하는 여론이 많았다.


특히 '짠돌이', '성실남', '호감'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아왔기 때문에 그에 대한 미투 폭로가 더 충격적으로 다가오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2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김생민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이는 A씨와 B씨 2명으로, 최근 A씨가 언론사에 피해 사실을 제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사 스태프였던 A씨는 10년 전 2008년 한 방송 프로그램 뒤풀이 자리에서 김생민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프로그램 제작진 측에 항의했으나 사과를 받지 못했고 결국 방송사를 떠났다고 주장했다. 최근 A씨가 언론사에 제보하자 김생민은 직접 A씨를 찾아가 사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과 과정에서 김생민은 지난 날의 과오를 뉘우치며 사죄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김생민은 또 다른 피해자 B씨에게는 사건 발생 직후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