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 성추행 미투. /사진=임한별 기자
방송인 김생민이 성추행 의혹에 휩싸이면서 그에 대한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1973년 출생인 김생민은 20여 년의 무명생활을 딛고 지난해 KBS '김생민의 영수증'을 통해 전성기를 맞은 스타다.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를 졸업한 김생민은 1992년 K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2011년 행복나눔 N캠페인 홍보대사로 활동했으며 2016년 제7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을 받기도 했다.


현재 그는 KBS 2TV '연예가중계', '김생민의 영수증',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출발 비디오 여행', tvN '짠내투어' 등에 출연하고 있다. 방송에서 보여준 순진하고 착한 이미지 때문에 누리꾼들은 더 충격적이라는 반응이다.

한편 2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김생민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이는 A씨와 B씨 2명으로, 최근 A씨가 언론사에 피해 사실을 제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사 스태프였던 A씨는 10년 전 2008년 한 방송 프로그램 뒤풀이 자리에서 김생민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프로그램 제작진 측에 항의했으나 사과를 받지 못했고 결국 방송사를 떠났다고 주장했다. 최근 A씨가 언론사에 제보하자 김생민은 직접 A씨를 찾아가 사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과 과정에서 김생민은 지난 날의 과오를 뉘우치며 사죄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김생민은 또 다른 피해자 B씨에게는 사건 발생 직후 사과했다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