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생민 미투 폭로로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과거 김숙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생민 미투. 김생민 성추행 사과. /사진=냉부해 방송캡처

지난 10월 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김생민은 '자신의 전성기가 얼마나 갔으면 좋겠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이런 순간들이 한 2년 반 정도만 갔으면 좋겠다. 김숙은 저의 전성기를 6개월 정도로 예측하더라”고 말했다.

그리고 방송 시점에서 만으로 6개월을 앞둔 4월 2일, ‘미투’ 캠페인을 통해 김생민의 강제 추행이 폭로됐다. 이날 한 매체가 보도한 10년 전 회식자리 자리에 김생민으로부터 성추행 당했다는 A씨의 주장으로 인해 김생민은 미투 운동(me too. 성폭력 피해 고백)으로 과거가 드러난 연예인 중 한 명이 됐다.

김생민 소속사인 SM C&C를 통해 입장문을 발표하고 “10년 전 출연 중이었던 프로그램의 회식 자리에서 잘못된 행동을 했다”고 인정했다.
그는 “당시 상대방이 상처를 받았다고 인지하지 못했고 최근에서야 피해 사실을 전해 듣게 됐다. 너무 많이 늦었다는 것을 알지만 그분을 직접 만나 뵙고 과거 부끄럽고, 부족했던 저 자신의 행동에 대해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죄드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일로 김생민은 십 수년간 그가 쌓아온 것에 치명타를 맞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