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생민이 10년 전 성추행 사실이 드러나면서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연예가중계'에 등장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생민. /사진=임한별 기자

KBS 예능국은 오늘(3일) OSEN를 통해 "이번 주 '연예가중계'는 타사 프로그램 녹화로 인해 김생민 씨 출연 분량이 원래 없는 주"라며 "오는 6일 방송분에는 김생민이 출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주 프로그램 출연 여부는 현재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생민의 영수증'은 오늘 공식 입장을 드리지 못할 것 같다. 단순 하차의 문제가 아니라 빠른 답변을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 입장이 나오는 대로 바로 연락 드릴 예정이다"고 알렸다.

앞서 한 매체는 김생민이 2008년 한 프로그램 촬영 후 회식 자리에서 스태프 2명을 상대로 성추행했으며 피해자 중 1명에게는 당시에, 다른 1명에게는 지난 3월 21일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김생민은 SM C&C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10년 전 출연 중이었던 프로그램의 회식 자리에서 잘못된 행동을 했다"며 "저의 부족한 행동으로 인해 상처 받으셨을 그 분을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무겁고 죄송한 마음뿐이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깊이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10년 전 성추행 사건이 수면 위로 오름에 따라, 김생민의 활동에 차질이 예상된다.한편, 현재 김생민은 KBS2 '연예가중계', '김생민의 영수증', MBC '전시적 참견 시점', '출발! 비디오 여행', SBS 'TV 동물농장' tvN '짠내투어', MBN '오늘 쉴래요?', EBS '호모 이코노미쿠스 시즌2', YTN '원 포인트 생활상식', MTN '김생민의 비즈정보쇼' 등 10여개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김생민의 편집 및 하차 여부 등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