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주택사업자들은 4월 주택사업 경기가 크게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4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내놓은 '2018년 4월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에 따르면 전국 HBSI 전망치는 62.7을 기록해 전월대비 28.8포인트 하락했다.

정부의 규제 강화와 한·미 기준금리 역전 등의 영향으로 주택사업경기가 침체될 것으로 내다봤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광주 HBSI 전망치는 58.6으로 전월(87.8)대비 29.2포인트 하락했고, 전남도 50.0으로 전월(76.9)대비 26.9포인트 하락했다. 광주·전남 모두 HBSI 전망치는 올들어 최저이고, 본격적인 하강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매월 조사하는 HBSI(Housing Business Survey Index)는 공급자 입장에서 주택사업 경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공급시장 지표로 활용된다.

HBSI는 ▲하강국면(4단계:25미만, 3단계:20~50미만, 2단계:50~75미만, 1단계:75~85미만) ▲보합국면(보합-하강:85~95미만, 보합:95~105미만, 보합-상승: 105~110미만) ▲상승국면(1단계:115~125미만, 2단계:125~150미만, 3단계: 150~175미만, 4단계: 175~200미만)으로 구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