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홈런./사진=LA에인절스 트위터 캡처

'야구천재‘ 오타니 쇼헤이(24)가 97년 전 베이브 루스의 기록을 넘고 메이저리그 최초 기록을 세웠다.
오타니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의 경기에서 5회 코리 클루버를 상대로 동점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2경기 연속 홈런. 

지난 4일 오타니가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기록하자 LA 에인절스 구단은 '승리투수가 2일 이내에 타자로 나와 홈런을 때린 경우는 1921년 6월13일 선발승을 거둔 후, 14일 타자로 출장해 홈런을 때려낸 베이브 루스 이후 97년만에 처음이다'고 밝혔다. 오타니는 2일 오클랜드 상대로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선발승(6이닝 3실점)을 따냈다.

2경기 연속 홈런이 터졌다. 일본 데일리스포츠는 오타니의 2경기 연속 홈런이 터지자 "메이저리그 기록 사이트 baseball-reference.com에 따르면, 승리 투수가 된 후 2경기 연속 홈런은 야구의 신 루스도 이루지 못한 최초의 쾌거"라고 전하며 흥분했다.


단순한 기록으로 베이브 루스와 오타니를 비교할 수는 없지만 오타니의 기록이 대단한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시범경기 부진으로 비난여론에 휩싸이던 오타니는 정규시즌에 돌입하자 본인의 자심간의 이유를 마음껏 뽐내고 있다.

한편 오타니는 오는 9일 오클랜드 상대로 홈경기 선발 투수로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