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호가 이달 말 운행 종료 뒤 폐차된다. /사진=뉴시스 DB
KTX가 등장하기 전까지 국내에서 가장 빠른 열차였던 새마을호가 이달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5일 코레일에 따르면 새마을호는 오는 30일 마지막 운행 뒤 폐차된다.

이달 운행이 종료되는 새마을호는 1986년 운행을 시작해 2004년 KTX가 국내에 도입되기 전까지 국내 최고급 열차 타이틀을 지켜온 2세대 모델이다.


새마을호 1세대는 1969년 관광호라는 이름으로 개통됐다가 새마을운동이 한창이던 1974년 2월부터 명칭이 지금의 새마을호로 변경됐다.

새마을호는 과거 6시간 가까이 걸리던 서울-부산 구간을 편도 4시간대까지 단축하며 KTX 등장 전까지 국내에서 가장 빠른 최첨단 열차였다.

현재 새마을호는 용산-익산 구간만 운행 중이며 이달 30일 운행을 끝으로 모두 폐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