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사진=이미지투데이
유명 휴양지 보라카이가 오는 26일부터 6개월간 폐쇄되는 가운데 필리핀 주민들의 생계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보라카이에는 500여개의 관광 관련 산업이 존재하며 지난해 관광업으로 인한 지역 소득은 560억페소(1조1384억원)에 이른다.
관련 업종에는 1만7000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현재도 1만1000명의 건설 노동자들이 새로운 프로젝트에 투입된 상태라고 영 더가디언이 전했다.

메나르도 구에바라 선임 부보좌관은 섬 폐쇄로 영향을 받는 주민들에게는 '재난 기금'을 통해 재정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지만 세부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5일 필리핀관광청에 따르면 필리핀 정부는 오는 26일부터 6개월간 잠정 폐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보라카이 환경정화를 위한 조치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주요 여행사들은 폐쇄 기간 출발일 고객을 대상으로 환불 절차에 돌입했다. 단, 수수료 면제는 현지 호텔과 항공사의 환불 관련 지침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