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왼쪽)과 박원순 서울시장. /사진=임한별 기자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은 12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3선 도전에 대해 "지난 7년 간 못했던 일을 4년을 더 한다고 할 수 있겠나"라고 지적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마도 새로운 공약들이 나올텐데 지난 7년 간 그럼 왜 그런 것을 지키지 못했는가에 대한 질문을 시민들께선 모두 다 하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대결은 제가 생각하는 서울시의 비전, 지금까지 서울시가 발전하지 못했던 부분들에 대해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다시 시작하자는 것"이라며 "바꾸자는 것과 박 시장의 지난 7년간의 실적·업적 간 경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 시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