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투자증권은 16일 한국전력에 대해 2018년 1분기 수익성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4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한국전력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94.7% 감소한 773억원이 전망된다. 연료비와 전력구입비가 각각 20.1%, 14.6% 증가하면서 원가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또한 원자력발전 가동률이 급감하면서 상대적으로 원가가 높은 발전기 가동이 늘어났다.


신민석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자력발전 가동률은 상반기 65% 수준에서 3분기에는 80% 초반까지 상승할 전망”이라며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5개의 원자력발전이 가동됐으며 2분기에도 가동률이 추가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