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흥 촬영감독. 사진은 이본. /사진=MBN 방송캡처

방송인 이본이 문세흥 촬영감독과의 열애를 부인했다. 이본의 소속사 측은 오늘(16일) 오후 OSEN에 "이본이 1997년부터 알고 지낸 감독님이지 연인관계는 아니다.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본이 10년 동안 사귄 남자친구가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욱씨남정기' '도전에 반하다' '하이스쿨:러브온' '아름다운 그대에게', 영화 '48미터' '정글피쉬2-극장판' '서서 자는 나무' 등을 촬영한 문세흥 감독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이본 측은 "이본이 1997년부터 오래 알고 지낸 친한 감독님이다. 이 분과 너무 친한 사이인 것은 맞는데 전혀 연인관계가 아니다"며 "기사를 쓸 때는 양측에 물어보고 쓰셔야지 사실이 아닌 것을 마음대로 쓰면 어떡하나"라고 하소연했다.

한편 이본은 지난 15일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10년째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방송된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에 출연한 이본은 "알고 지낸 것까지 10년 됐다"면서 현재 연애 중임을 쿨하게 밝혔고 "내 삶의 질을 위해 연애는 꼭 필요하다고 본다. 그래서 끊임없이 연애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왜 만나는 사람이 있는데 결혼을 안 하느냐?"는 주위의 물음에 이본은 "연애뿐 아니라 결혼해서 함께 살기에도 참 좋은 남자란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비혼인 이유는 관계에 대한 책임감 때문"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이본은 "누군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에 대한 자신이 아직 없다"면서 "내 부모님뿐 아니라 상대방의 부모님도 잘 모실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어 부담스럽다. 결혼을 했으면 그것 또한 책임을 져야하는 부분 중 하나라고 생각되는데 그게 엄두가 안 난다. 물론 그 이유가 다는 아니다. 하지만 그 이상 해낼 자신이 없다"고 덧붙여 주위의 무한공감을 샀다.